요즘 들어 일에 파묻혀 정신없이 지냈다.
'일에 파묻히다' 라는 거 막상 겪어보니 좋지 않다.
파묻힌다는 것은 말 그대로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어느 한 무더기 빠져버렸다는 의미.
허우적거리며 그 무더기들을 일정 내에 처리하려 하다보면, 한정된 시간상 깊게 고려할 시간이 줄어버린다.
문제는 돌아보니 그 허덕인 무더기들 중 반은 프로세스를 위한 업무들이었다는 것이다.
공급이 수요를 훨씬 넘어버린, 시장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는 오늘날
살아남고 싶다면 더 이상 대량 생산 시대와 같은 업무환경은 버려야 되지 않나 생각된다.
주목할 만한 무언가 만들어내는 비법은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. 열정 그리고 창의력.
열정과 창의력은 누가 강요한다고 나오는 것 아니다.
"우리회사에 대해 열정을 가지시오!!!!!" 라고 강요한다고 누가 열정을 가질 것인가?
"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봐!!!!!!" 하고 압박을 가한다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까?
결국은 회사가 그런 것들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환경으로 바뀌어야 한다.
그런 의미에서 얼마 전 한 블로그에서 본 글은 이래저래 생각해 볼 점들을 줬다.
매일매일이 토요일 같은 회사.
가능할 수 있을까? 하지만 가능했으면 좋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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